
안녕하세요~ 솔루디오입니다^^
ChatGPT에게 질문을 던지면 신기하게도 완벽한 문장으로 답변이 돌아오죠?
"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낼까?"
길고 복잡한 대화도 문맥을 완벽히 기억하고, 수백 단어가 넘는 글도 척척 써내는 ChatGPT와 Claude.
사실 이 모든 게 2017년 등장한 하나의 기술 덕분입니다.
바로 **트랜스포머(Transformer)**예요!
왜 갑자기 트랜스포머?
지난 글들을 기억하시나요?
우리는 신경망, 딥러닝, 그리고 AI가 학습하는 원리를 배웠습니다. RNN은 순서가 있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전문가였죠. 문장을 읽고, 음성을 인식하고, 번역도 하고요.
그런데 RNN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어요.
긴 문장을 잘 못 읽습니다! 😅
마치 긴 전화번호를 외울 때 앞자리를 까먹는 것처럼, RNN도 긴 문장의 앞부분을 잊어버려요.
그래서 등장한 게 트랜스포머입니다.
오늘 여러분이 배울 것들
오늘 공부할 내용이 좀 어렵고 많아서 정리를 해볼게요. 이 글을 다 읽고 나면:
✅ RNN의 한계가 뭔지 (왜 새로운 기술이 필요했는지!)
✅ Attention이 뭔지 (집중의 기술!)
✅ Self-Attention이 뭔지 (스스로 중요한 걸 찾아요!)
✅ 트랜스포머 구조 (ChatGPT의 심장!)
자, 그럼 AI 혁명의 핵심 속으로 들어가볼까요? 🚀
이전 글을 읽고 오시면 더 이해하기 좋아요^^
- [AI 개념 정리 6] AI는 어떻게 똑똑해질까? 학습의 비밀 쉽게 이해하기(경사하강법, 에포크, 배치)
- [AI 개념 정리 5] 딥러닝이란? '딥'한 이유와 CNN, RNN 쉽게 이해하기
- [AI 개념 정리 4] 인공 신경망(Neural Network 이란? 회사 조직 구조, 채용 결정 예시를 통해 AI 쉽게 이해하기(뉴런, 신경망)
- [AI 개념 정리 3] AI 알고리즘 원리, 넷플릿스와 요리 레시피로 5분 만에 이해하기(패턴인식, 의사결정트리)
- [AI 개념 정리 2] AI는 어떻게 공부할까? 넷플릭스와 알파고로 배우는 머신러닝 원리
- [AI 개념 정리 1] AI 종류 완벽 정리: 약한 AI와 강한 AI 차이점은? (feat. ChatGPT)
RNN의 한계와 새로운 필요

RNN, 넌 잘했어
먼저 RNN을 칭찬해야겠어요.
RNN은 정말 혁신적이었습니다:
- 문장을 순서대로 읽기 ✅
- 이전 정보 기억하기 ✅
- 번역, 음성 인식 ✅
2010년대 중반까지는 RNN이 최고였어요.
하지만 문제가 있었어요
문제 1: 긴 문장을 못 읽어요
"전화 게임" 해본 적 있으신가요?
첫 번째 사람: "오늘 날씨가 정말 좋아서 공원에 갔어"
두 번째 사람: "오늘 날씨가 좋아서 공원에..."
세 번째 사람: "날씨가 좋아서..."
네 번째 사람: "날씨..."
마지막 사람: "음... 날씨?"
메시지가 전달될수록 앞부분이 희미해지죠?
RNN도 똑같아요!
짧은 문장:
"I love you" → "나는 너를 사랑해"
✅ 완벽하게 번역!
긴 문장:
"Yesterday, when I was walking in the park with my best friend
from childhood, we saw a beautiful sunset that reminded us of
the good old days when we were young and carefree..."
→ RNN: "어제... 공원... 친구... 어... 뭐였더라?" 😵
책 읽기 비유
500페이지짜리 소설을 생각해보세요.
마지막 페이지 읽을 때:
- 방금 읽은 내용: 또렷하게 기억
- 100페이지 전 내용: 희미하게 기억
- 첫 페이지 내용: "주인공 이름이 뭐였지?"
RNN은 문장을 한 단어씩 순서대로 읽기 때문에, 긴 문장의 앞부분을 잊어버려요.
문제 2: 너무 느려요
RNN의 또 다른 문제는 속도입니다.
순차 처리의 한계:
단어 1 처리 → 끝나야 → 단어 2 처리 → 끝나야 → 단어 3 처리...
마치 혼자서 100명분 요리를 하나씩 만드는 것과 같아요.
병렬 처리가 안 돼요!
10명이 동시에 10개를 만들면 훨씬 빠를 텐데, RNN은 그게 안 됩니다.
새로운 방법이 필요했어요
AI 연구자들은 고민했습니다:
"긴 문장도 잘 읽고, 빠르기까지 한 방법이 없을까?"
그리고 2017년, 구글 연구팀이 혁명적인 논문을 발표합니다.
제목: "Attention Is All You Need" (주의집중이 전부다!)
이게 바로 트랜스포머의 탄생입니다! 🌟
Attention - 집중해서 보기

Attention의 의미
Attention, 한글로 하면 **"주의", "집중"**이에요.
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그 집중 맞습니다!
시험 공부 비유
내일 시험인데 교과서가 500페이지예요.
나쁜 방법:
- 500페이지를 다 외우기
- 밤새워도 불가능
- 망함 😭
좋은 방법:
-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!
- 핵심만 집중해서 보기
- 합격! ✨
Attention = 형광펜
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거예요!
파티에서 대화
시끄러운 파티장을 상상해보세요.
배경: 왁자지껄 소음 🔊🔊🔊
친구 목소리: "내일 같이 영화 볼래?"
주변에 수십 명이 떠들어도, 친구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죠?
이게 바로 Attention입니다!
- 친구 목소리: 높은 가중치 (중요!)
- 다른 소음: 낮은 가중치 (무시)
사진 촬영 비유
스마트폰으로 인물 사진을 찍을 때:
배경 흐림(Blur) → 낮은 Attention
주인공 선명(Focus) → 높은 Attention
카메라가 자동으로 주인공에 집중하는 거죠!
AI의 Attention
문장에서도 똑같이 작동해요.
문장: "나는 학교에 갔다. 그곳에서 친구를 만났다."
AI가 "그곳"을 이해하려면?
"그곳" → 어디를 가리키지?
- "나는": 관련성 낮음 (가중치 0.1)
- "학교에": 관련성 높음! (가중치 0.8) ← Attention!
- "갔다": 관련성 중간 (가중치 0.3)
**"그곳" = "학교"**를 자동으로 파악!
회의 중 메모
한 시간짜리 회의를 생각해보세요.
모든 말을 다 적기:
- 손목 부러짐
- 비효율적
- 핵심 놓침
핵심만 메모:
- "예산 20% 증액"
- "마감일 연장"
- "담당자 변경"
- 효율적!
Attention은 AI가 핵심만 메모하게 해줍니다!

Self-Attention - 스스로 중요한 것 찾기
Self가 붙으면?
Attention은 이해했는데, Self-Attention은 뭘까요?
Self = 자기 자신
Self-Attention = 자기 자신 내에서 집중하기
무슨 뜻이냐고요?
팀 프로젝트 회의 비유
5명이 팀 프로젝트를 합니다.
일반 발표 (Attention):
- 각자 발표
- 듣는 사람이 중요한 것 파악
Self-Attention 발표:
- 철수: "내 아이디어는 영희가 말한 것과 연결돼"
- 영희: "내 부분은 민수 아이디어를 보완해"
- 민수: "나는 철수와 영희를 합쳐서..."
스스로 연결점을 찾는 거예요!
퍼즐 맞추기
1000 조각 퍼즐을 한다고 해봅시다.
각 조각이 생각합니다:
조각 A: "나는 어디에 맞을까?"
"B 조각 옆인가?"
"아니야, C 조각이랑 맞는 것 같아!"
조각 B: "나는 하늘색이니까..."
"다른 하늘색 조각들과 관련있어!"
각 조각이 스스로 다른 조각들과의 관계를 찾죠?
이게 Self-Attention입니다!
소셜 네트워크
페이스북을 생각해보세요.
각 사람이 스스로 생각합니다:
나: "내 친구는 누구지?"
"철수와 가장 친해"
"영희와도 공통 친구 많아"
"민수는 좀 먼 사이"
스스로 관계를 파악하는 거예요!
문장 내에서의 Self-Attention
자, 이제 문장에 적용해볼까요?
문장: "은행에 갔다가 은행에 앉았다"
"은행"이 두 번 나오는데 의미가 다릅니다!
Self-Attention 작동:
첫 번째 "은행":
- "갔다가"와 관련성 높음
- 금융기관 의미!
두 번째 "은행":
- "앉았다"와 관련성 높음
- 장소 의미!
문맥으로 구분!
이게 바로 Self-Attention의 힘입니다!
모든 단어가 동시에!
RNN의 문제 기억나시죠? 순서대로 하나씩 처리했어요.
Self-Attention은 다릅니다:
모든 단어가 동시에:
- 다른 모든 단어를 확인
- 자신과의 관련성 계산
- 중요한 것에 집중
병렬 처리 가능! 🚀
10배, 100배 빨라요!

트랜스포머 구조 이해하기
전체 그림
자, 이제 이 모든 걸 합쳐봅시다!
트랜스포머 = Attention + Self-Attention + α
구조는 크게 두 부분입니다:
인코더 (Encoder) → 이해하기
↓
디코더 (Decoder) → 생성하기
통역사 비유
통역사를 떠올려보세요.
인코더 (듣기):
- 영어 문장을 듣는다
- 의미를 완전히 이해한다
- 핵심을 파악한다
디코더 (말하기):
-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
- 한국어 문장을 만든다
- 한 단어씩 출력한다
트랜스포머도 똑같아요!
인코더: 이해의 달인
인코더가 하는 일:
1단계: 문장 받기
"I love artificial intelligence"
2단계: Self-Attention으로 관계 파악
"I" → "love"와 관련
"love" → "intelligence"와 관련
"artificial" → "intelligence"를 수식
3단계: 의미 인코딩
전체 문장의 의미를
숫자 벡터로 변환!
디코더: 생성의 마법사
디코더가 하는 일:
1단계: 인코더의 결과 받기
2단계: 한 단어씩 생성
시작 → "나는"
→ "나는 인공"
→ "나는 인공 지능을"
→ "나는 인공 지능을 사랑해"
3단계: Attention으로 원문 참조
"사랑해"를 쓸 때
원문의 "love"를 집중해서 봄!
요리사 비유
레시피로 요리하는 과정:
인코더 (레시피 이해):
- 재료 파악
- 순서 이해
- 핵심 기술 파악
- "아, 이런 요리구나!"
디코더 (요리 만들기):
- 이해한 내용 바탕으로
- 실제로 요리 시작
- 한 단계씩 진행
- 중간중간 레시피 다시 확인 (Attention!)
Multi-Head Attention
마지막으로 이것만 더!
Multi-Head = 여러 개의 머리
무슨 뜻이냐고요?
한 가지 관점보다 여러 관점!
요리를 평가할 때:
- Head 1: 맛 체크
- Head 2: 색깔 체크
- Head 3: 온도 체크
- Head 4: 시간 체크
여러 측면을 동시에 보는 거예요!
트랜스포머도:
- Head 1: 문법 관계 체크
- Head 2: 의미 관계 체크
- Head 3: 거리 관계 체크
- ...
8개, 16개의 Head가 동시에 작동!
왜 이렇게 빠를까?
RNN vs 트랜스포머:
RNN (순차 처리):
단어1 → 단어2 → 단어3 → ... → 단어100
총 100 스텝 필요
트랜스포머 (병렬 처리):
모든 단어를 동시에 처리!
1 스텝으로 완료!
GPU의 힘을 100% 활용!
이것이 트랜스포머가 혁명적인 이유입니다!

트랜스포머, AI의 게임 체인저
오늘 우리는 AI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 중 하나를 배웠습니다.
오늘 배운 핵심 내용
✅ RNN의 한계
- 긴 문장 처리 어려움
- 순차 처리라 느림
- 앞부분 잊어버림
✅ Attention 메커니즘
- 중요한 것에 집중
- 형광펜, 카메라 포커스
- 핵심 포착
✅ Self-Attention
- 스스로 관계 파악
- 문맥 이해
- 병렬 처리 가능
✅ 트랜스포머 구조
- 인코더: 이해하기
- 디코더: 생성하기
- Multi-Head: 여러 관점
트랜스포머가 가능하게 만든 것들
2017년 이후 모든 현대 AI는 트랜스포머 기반입니다:
2018년: BERT (구글)
2019년: GPT-2 (OpenAI)
2020년: GPT-3 (OpenAI)
2022년: ChatGPT (OpenAI)
2023년: GPT-4 (OpenAI)
2023년: Claude (Anthropic)
2024년: Gemini (Google)
모두 트랜스포머 덕분입니다!
왜 이렇게 혁명적일까?

1. 긴 문맥 이해
- 수천 단어도 문제없음
- 책 한 권도 읽을 수 있음
2. 빠른 학습
- 병렬 처리
- GPU 최적화
3. 확장성
- 층을 더 쌓을 수 있음
- 파라미터를 더 늘릴 수 있음
- GPT-3: 1,750억 개 파라미터!
4. 범용성
- 번역, 요약, 대화
- 코드 생성, 이미지 생성
- 거의 모든 것!

"Attention Is All You Need"
2017년 논문 제목이 정말 예언적이었어요.
정말로 Attention이 전부였습니다!
RNN도 필요 없고, CNN도 필요 없고, 그저 Attention만 있으면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어요.
이런 위대한 개념을 발표한 논문의 원본을 한번 보시죠. arXiv 원문 PDF
다음 이야기
트랜스포머의 기본을 이해했으니...
다음 글에서는 드디어 LLM(초거대 언어 모델)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:
- GPT는 어떻게 학습할까?
- Claude는 GPT와 어떻게 다를까?
- 1,750억 개 파라미터의 의미는?
- 사전학습과 파인튜닝이란?
점점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거예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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